코로나19가 완벽하게 종식되지 않더라도, 우리나라는 빠르면 5월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재개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4월 13일 발간한 HIF월간 산업 이슈(4월)호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에 따른 산업별 영향 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사례를 감안할 때 빠르면 5월 이후 한국경제의 정상화가 기대되고,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를 보일 경우 내수비중이 높은 소비재와 유통업의 회복이 먼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다만, 정상적인 경제생활로의 복귀는 코로나 19의 완벽한 종식이 아닌 정부가 통제가능한 상황에 진입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방역실패로 확진자가 재차 증가할 경우 비슷한 격리 과정을 다시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정상적인 경제생활로의 복귀시점을 예측하는 것이 무의미해진다고 부연했습니다.

특히, 보고서에서는 코로나 19확산에 따라 대면 접촉 기피, 재택근무 확대 등으로 무형상품 소비를 촉진했던 경험소비가 위축되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홈코노미,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였다고 분석하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 행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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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언론자료 하나금융경영연구소

  • 소비의 무형화 : 유형 상품 구매보다 공연, 여행 등 무형 상품 구매를 선호하는 현상
  • 공유 경제 : 자산의 공유로 소유보다 사용하는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행태
  • 홈코노미 : home과 economy의 합성어로 홈트레이닝, 홈캉스, 음식 배달 등이 증가
  • 언택트 소비 : Un과 Contact 의 합성어로 접촉을 최소화하는 온라인 장보기, O2O 배달 서비스, 드라이브 스루, 키오스크 구매, 무인 매장 등을 지칭

보고서에서는 코로나 이전에도 활성화 중이었던 홈코미 및 언택트 소비 문화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가전, 가구, 오락용품 등과 같은 홈코노미 관련 인프라 확충, 50~60대 고령층이 온라인 쇼핑의 새로운 소비자층 유입 및 고가 상품 온라인 구매와 같은 새로운 구매 패턴이 형성되면서 상당 기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발간한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에 따른 산업별 영향분석’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