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금요일’ 코스피 또 사이드카…코스닥은 서킷브레이커 발동
13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폭락하면서 시장 매매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요즘 뉴스에 자주 보이는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는 무엇일까요?

서킷브레이커(Circuite breaker)란?

종합주가지수가 급등락하는 경우, 시장 충격 완화를 위해 주식 거래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입니다.
지수의 급등락 수준에 따라 3단계에 걸쳐 발동하며, 20분 간 중지 후 10분 간 새로운 호가 접수 후 단일가격으로 처리합니다.

  1.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하여 20분 간 거래중지
  2. 지수가 전일 대비 15%이상 하락하여 20분 간 거래중지
  3. 20%이상 하락 시 장 종료

사이드카(Sidecar)란?

주식 선물시장의 급등락으로 인해 현물시장에 과도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로, 선물 가격의 등락이 1분간 코스피 5%이상(코스닥은 6%이상) 하락 시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중단합니다. 단, 서킷브레이커와 달리 단계가 없고, 1일 1회한 발동할 수 있습니다.

즉, 서킷브레이커가 증시 급변에 대응하기 위한 사후처방이라면, 사이드카는 현물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차단하는 예방적 성격이 강합니다.


장치들의 의미를 알고 보면 현재 세계적으로 증시 폭락 수준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코스피시장은 무려 8년 5개월 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죠. 시장안정화를 위해 금융위가 16일부터 6개월간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 전체 상장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한다고 하니 그 효과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 사이드카는 선물이 현물에 영향이 가는 것을 방지
  • 서킷브레이커는 현물이 선물에 영향을 주는 것을 방지

  • 현물거래 : 매매계약이 성립할 때 이미 존재하는 상품, 즉 현재 존재하는 상품을 사고 파는 것

  • 선물거래 : 실재하지 않으나 앞으로 실재할 수 있는 상품, 즉 미래의 상품을 현재의 미리 사두거나 파는 것.